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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조미 상봉 문 대통령 덕"-"김 위원장 리더십에 경의"

입력 2018-09-18 20:34 수정 2018-09-19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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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저희 < 뉴스룸 > 이 진행되는 중간에도 평양으로부터의 영상이 속속 도착을 하고 있습니다. 도착하는 즉시 여러분들께 바로 설명과 함께 소개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저희한테 당도한 영상은 바로 오늘(18일) 오후에 있었던 남북 정상 간의 정상회담 내용입니다. 아마도 모두발언 등등이 포함이 돼서 넘어와 있을 것 같은데 제 옆에 안의근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들어온 동영상을 보면서 시청자 여러분께 설명을 드리도록 하죠. 시작해 주시죠. 카메라 플래시 소리 때문에 잘 들리지는 않습니다마는. 안의근 기자가 들은 내용이 있습니까?
 

[기자]

북남 관계에서 훌륭한 성과들을 마련해 주셔서 평양을 방문해 주시니까 평양 시민들이 그래서 나온 거다. 이런 부분들이 지금 소개가 되고 있고요.

[앵커]

저희들이 대략적인 내용을 밑에 자막으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마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감사 인사. 그동안에 많은 상황이 변했고 특히 역사적 조·미 수뇌상봉은 문 대통령의 덕이다 라는 내용.

[기자]

그렇게 얘기를 했고요.

[앵커]

문 대통령 발언 잠깐 좀 들어보시죠. 문 대통령의 발언은 대략 다 알아들을 만합니다.

아까 김정은 위원장의 발언시에는 웅웅거리기도 해서.

[기자]

카메라 소리도 많이 들렸고요.

[앵커]

지금도 카메라 소리는 마찬가지인데. 일단 기대하지 않은 환대를 많이 받았다. 그리고 판문점의 봄이 평양의 가을로 이어지는 것 같다.

[기자]

가을이 됐다.

[앵커]

그리고 평창동계올림픽 때부터의 한반도의 변화.

[기자]

그리고 김 위원장의 신년사가 있었고. 그 신년사에 김 위원장의 대담한 결정이 있었고.

이 과정이 김 위원장의 결단에 의한 것이었고 이 김 위원장의 결단에 대해 사의를 표한다라는 문 대통령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앵커]

평양 모습에 대해서도 일단 찬사를 보냈고요.

[기자]

기내에서도 아까 그 얘기를 했는데 비행기를 타고 오다 보니까 산에도 나무가 많았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평양의 놀라운 발전 이런 부분에 대해서 김 위원장의 리더십에 경의를 표하며 기대하는 바가 크다. 그리고 마지막에서는 세계가 주시하고 있고 우리가 져야 할 무게를 절감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앵커]

그게 하나의 본론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 얘기가.

[기자]

전 세계인에게도 평화와 번영의 결실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결단을 촉구하는 듯한 그런 메시지가 녹아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앵커]

비핵화에 대한 메시지.

[기자]

그렇습니다. 그리고 아까 김정은 위원장의 발언을 좀 보완을 해 드리면 북남 관계에서 훌륭한 성과들을 마련하게 되어서 평양을 방문하게 됐고 그 부분들. 그다음에 평양 시민들이 사실 대통령님을 환호하면서도 더 훌륭한 성과를 계속 북과 남을 위해서 그런 기대감 속에서 환호가 하게 된 거다. 그런 표시를 했고요.

그리고 아까 정제윤 기자 리포트에도 들어갔지만 정말 우리가 많이 달라졌구나, 가까워졌구나 이런 감정을 느꼈다 그리고 이런 것 등이.

[앵커]

잠깐만요. 지금 퇴장하는 모습입니다, 회담이 끝나고. 그렇죠?

[기자]

퇴장하는 모습인데 좀 문재인 대통령 표정은 상당히 좀 밝아 보입니다.

[앵커]

퇴장하는 그림이 맞습니다. 그러니까 아까 3시 45분경에 시작해서 5시45분. 그러니까 2시간 동안의 예정보다 길어진 회담을 끝내고 퇴장하는 모습인데. 표정은 일단 좀 밝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 표정이 모든 것을 말해 준다고 볼수 없는 건데.

[기자]

그렇습니다.

[앵커]

일단은 지금 나타난 모습으로만 봐서는 아주 실망스러운 결과는 아니지 않겠느냐.

[기자]

아주 나빠 보이지는 않아 보입니다.

[앵커]

그리고 좀 더 적극적으로 해석한다는 아직까지 적극적으로 가는 과정. 내일 회담이 남아 있기 때문에.

[기자]

그렇습니다.

[앵커]

그래서 그 정도로만 지금 볼 수있을 것 같은데. 그것도 사실 굉장히 조심스러운 분석입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앵커]

왜냐하면 표정이 밝다고 해서 내용이 전체가 밝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그런데 아무튼 지금은 그런 것 같습니다. 이 정도로만 할까요. 다 본 것 같습니다. 이건 아까 나온 화면의 반복이니까요. 아마 2층에서 회담을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2층 로비를 통해서 바깥에 대기하고 있는 자동차에 오르는 모습까지 여러분들께 전해 드렸습니다. 이 시간 중에도 계속 북쪽으로부터 들어오는 영상이 있으면 지체없이 곧바로 여러분들께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의근 기자는 미안하지만 대기를 하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기자]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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