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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5일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귀향길 교통 증편

입력 2018-09-18 21:50 수정 2018-09-19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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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추석에 고향 오가는 길 얼마나 걸릴까요. 정부는 지난 추석 때보다는 많게는 두시간이 덜 걸릴 것이라고 했습니다. 고속도로 통행료도 사흘 동안 면제됩니다.

박영우 기자가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기자]

이번 추석에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추석 전날인 23일 0시부터 추석 다음 날인 25일 24시까지 사흘 동안 모든 차량에 해당 됩니다.

고향 가는 길은 추석 전날인 23일 오전, 서울로 돌아오는 길은 추석 당일인 24일 오후에 가장 붐빌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보다 짧은 연휴 탓에 고향 가는 것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정체 현상은 줄어들 전망입니다.

고향으로 가는 길은 서울에서 부산까지 6시간, 서울에서 목포까지는 5시간 등 지난 추석보다 최대 1시간 50분이 당겨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로 돌아오는 길은 2시간 이상 더 걸립니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8시간 20분, 목포에서 서울까지도 8시간 20분 걸립니다.

그래도 지난 추석 때보다는 20분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추석 연휴 동안 고속버스와 철도, 항공편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대중교통 운행 시간도 늘어납니다.

추석 당일인 24일과 25일은 서울 시내버스와 지하철이 다음날 새벽 2시까지 다닙니다.

경인선과 경부선 등 광역 철도 9개 노선도 다음 날 새벽 1시 49분까지 운행합니다.

(영상디자인 :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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