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잘못 송금한 돈' 예보서 80% 먼저 돌려준다

입력 2018-09-18 22:1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잘못 보낸 돈' 예보서 80% 먼저 돌려준다

내년부터 실수로 엉뚱한 계좌에 돈을 보냈더라도 돌려받기가 한결 수월해집니다. 지금은 돈을 받은 사람이 돌려주기를 거부하면 소송을 해야 하는데, 예금보험공사가 먼저 80%를 돌려준 뒤 대신 소송해서 찾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잘못 송금된 돈은 2300억 원이 넘었는데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은 돌려받지 못했습니다.

2. 192만여 명에 아동수당…'60개 개인정보' 요구

사흘 뒤인, 오는 21일에 0세부터 5세 아동 192만 여 명에게 '아동수당' 10만 원이 처음으로 지급됩니다. 모두 230만 명이 신청했는데 6만 6000여 명은 소득 기준 초과로 탈락했고, 31만여 명은 금융 조회가 끝나지 않아 지급이 미루어졌습니다. 하지만 '아동수당'을 받으려면 예금 내역을 비롯한 개인정보 60개가 드러나서 서울 강남구 등 고소득층이 사는 지역의 신청률은 70%대로 낮았습니다.

3. BMW 2대, 어젯밤-오늘 오후 잇따라 또 화재

오늘(18일) 오후 5시쯤 서울 내부순환로 성산IC 부근에서 주행 중이던 BMW X5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화재로 도로 일부가 통제되면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어젯 밤 9시 20분쯤에는 경기도 용인시의 한 도로를 달리던 2002년식 BMW 320i 차량에서 불이 났는데, 리콜 대상은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4. 내리막길 '기어 중립' 주차…차량 3대 들이받아

오르막길을 달리는 차량 앞으로 앞서가던 차량들이 갈피를 못 잡고 후진해 내려옵니다. 더 앞쪽에 있던 승용차 1대가 이 차들과 부딪치며 밀고 내려온 것입니다. 어제 저녁 7시쯤 부산의 한 아파트 입구에서 54살 이모 씨가 기어를 중립에 놓고 내렸다 차량이 100m나 밀렸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3대와 가로등이 부서지고 부딪힌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4명이 다쳤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