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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나이지리아서 폭우·홍수…최소 100명 사망

입력 2018-09-1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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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에서 태풍과 허리케인으로 인한 홍수 피해가 커지고 있는데요.

나이지리아에서도 홍수가 발생해 지금까지 최소 100명이 숨졌습니다.

아프리카 서부에 우기가 시작되면서, 나이지리아에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큰 비에 강들이 넘쳐 홍수가 발생했는데요,

지금까지 최소 100명이 숨지고, 수천 명의 주민이 대피했습니다.

배수시설이 부족한 시골과 빈민가 지역에서 피해가 더 컸는데요.

당국이 재난사태를 선포하고, 복구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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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뛰는 낙타의 등에 한 여성이 매달려있습니다.

미국 피츠버그의 한 서커스장에서 관람객을 태우고 있던 낙타가 이리저리 흥분해 날뛰면서, 어린이 6명과 어른 1명이 다쳤는데요.

서커스를 관람하던 한 어린이가 낙타의 다리에 삽을 던지면서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누리꾼들은 동물과 관람객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동물을 학대하는 서커스는 사라져야 한다는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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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용암이 솟구칩니다. 인도양에 있는 프랑스령 섬 레위니옹에 있는 유명 관광지, 피통드라 푸르네즈 화산인데요.

세계에서 가장 큰 화산 중 하나이자, 가장 활동이 활발한 화산입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5일부터 지금까지 네 차례에 걸쳐서 용암이 분출됐는데요.

최대 30m 높이까지 튀어 올랐습니다.

이 용암을 직접 보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관광객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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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년 동안 빙하에 갇혀 있던 새끼 늑대가, 온전하게 보존된 채로 발견됐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캐나다 유콘 지역의 빙하가 깨지면서 그 안에 잠들어있던 새끼 늑대와 새끼 순록이 발견됐습니다.

방사성탄소를 이용해 연대를 알아보니, 무려 5만 년 전에 살았던  동물들이었는데요.

세계에서 유일하게 미라화된 빙하시대 늑대입니다.

부드러운 털과 피부까지 그대로 보존돼 있어 연구가치가 아주 높다고 하는데요.

전문가들이 당시의 날씨와 환경 등을 밝히기 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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