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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헌, 수사 들어가자 '차명폰'…검찰, 임의제출로 확보

입력 2018-09-1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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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농단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검찰 수사가 시작된 뒤 차명 전화를 개통해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임 전 차장이 지난 6월 말 변호사 사무실 직원의 지인 명의로 된 휴대전화를 사용한 정황을 포착해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영장이 기각된 뒤, 검찰은 오늘(14일) 오후 변호사 사무실 직원을 불러 문제의 차명 전화를 임의제출 형식으로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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