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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지난해 북 급습작전 '블루라이트닝' 검토"

입력 2018-09-12 21:56

"트럼프 측근, 중국 이용해 김정은 위원장 축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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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측근, 중국 이용해 김정은 위원장 축출 제안"

[앵커]

워터게이트 특종으로 유명한 '밥 우드워드' 기자가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 영공을 급습하고 선제 타격하는 작전을 검토했다고 저서에서 주장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그레이엄' 상원 의원이 '중국을 이용해서 김정은 위원장을 축출하자'고 제안했다고도 했습니다.

백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미 국방부가 북한 영공 급습과 대북 사이버전을 검토했다.'

우드워드 기자는 저서 '공포: 백악관의 트럼프'에서 북한 압박작전이 지난해 비중 있게 검토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블루라이트닝'으로 불리는 이 작전은 미국 전폭기가 북한 영공에 침입하고 사이버공격을 가하는 것 등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또 이 책에는 미군이 지난해 10월 미주리주 오자크에서 북한 선제타격 모의훈련도 했다고 되어있습니다.

북한과 지형이 비슷한 지역에서 벙커파괴를 염두에 두고 폭격훈련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 작전은 오바마 정부 때 중앙정보국이 주도한 '맨 체인지', 즉 북한 지도자 교체 구상에서 파생된 것으로 설명되고 있습니다.

우드워드 기자는 "지난해 9월 그레이엄 의원이 중국을 이용해 김정은 위원장을 제거할 것을 백악관에 제안하기도 했다"고 썼습니다.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과 매티스 국방장관 등은 우드워드의 책 내용을 부인했습니다.

우드워드 기자는 이에 대해 자신의 취재 내용은 "행정부 핵심인사가 1000% 모두 사실이라고 인정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모든 인터뷰는 녹음되어 있다며 책의 신뢰도가 매우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이지원·오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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