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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접촉' 직장 동료 1명, 현지서 격리…1명은 귀가

입력 2018-09-10 07:24 수정 2018-09-1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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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61세 남성이 쿠웨이트에 있을 때 함께 생활했던 한국인 직원 2명이 현지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는 소식 어제(9일) 뉴스룸에서 전해드렸죠.
 

이들 2명 가운데 한 명은 미열과 기침 증상이 나타나 계속해서 병원에 격리돼 입원 중입니다. 반면 다른 한 명은 증상이 없어서 집으로 돌아갔다고 우리 외교부가 전했습니다.

박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국내 중소 건설회사의 임원으로 8월 16일부터 쿠웨이트에서 체류하다 지난 6일 한국행 비행기에 탔습니다.

현지에서 머물던 직원 숙소에서는 여러 명이 함께 생활했는데, 이 중 2명이 현지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았습니다.

[현지주민 : 두 사람이 (병원에) 가 있는데요. 보건당국하고 주변 사람 싹 검진해야겠지요.]

외교부 당국자는 "이 가운데 한 명이 미열과 기침 같은 유사 증상을 보여 현지 병원에서 격리 관찰 중"이라며 "함께 병원을 찾았던 다른 한 명은 증상이 없어 곧바로 귀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격리 관찰 중인 환자의 메르스 감염 여부는 이르면 오늘 중에 나옵니다.

[주쿠웨이트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 : 이상 소견이 없으신 분들은 숙소 내에 격리된 상태로 있고요. 유사한 증세가 있다고 하시는 분들에 대해서는 병원 조치를 취하는 중입니다.]

외교부는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직후 본부에는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주쿠웨이트대사관에는 현지상황반을 각각 구성해 우리 국민 안전을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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