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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도 '꿈의 시총' 1조 달러 터치…애플 이어 두 번째

입력 2018-09-05 07:50

뉴욕증시, 무역협상 우려 속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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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무역협상 우려 속 하락 출발

[앵커]

지난달 초에 미국상장회사 최초로 애플이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했었습니다. 이번에는 전자상거래기업인 아마존입니다. 사상 두 번째로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소식은 뉴욕에서 심재우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기자]

장이 열린 지 2시간도 안 돼 아마존 주가가 2050달러 27센트를 넘어섭니다.

전장에 비해 2% 가까이 상승하면서 '꿈의 시가총액'으로 불리는 1조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아마존 주가는 이후 205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힘을 냈지만 종가 기준으로 1조 달러 시총에 살짝 못미치는 2039달러 51센트를 기록했습니다.

장중 한때지만 미국 기업이 시총 1조 달러를 넘어선 경우는 지난달 2일 애플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아마존 주가는 올해 들어 70% 이상 급등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수익성 없던 도서 판매점이 마침내 상업세계의 파괴적인 힘으로 변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1994년 제프 베저스가 차고에서 온라인 서점으로 창업해 97년 기업공개 당시 시총은 5억 달러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20여 년 만에 2000배로 성장한 것입니다.

온라인 소매유통에서 쌓아올린 핵심역량을 클라우드를 비롯한 다른 시장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하며 승승장구한 결과입니다.

지난해에는 유기농 식품체인 홀푸드를 인수해 식품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최근에는 온라인 의약품 유통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마이클 그레이엄/캐너코드 제뉴이티 애널리스트 : 아마존은 핵심 시장에서 훌륭히 성장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침투를 통해 성장할 수 있다고 봅니다.]

조금전 끝난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무역전쟁 격화 우려에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12.34p 떨어진 2만 5952.48에 장을 마쳤습니다.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각각 4.80p, 18.29p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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