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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구 작지만 큰 존재감…이승우, 아시안게임 '베스트11'

입력 2018-09-0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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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번뜩이는 골에 재기발랄한 세리머니를 안겨줬던 이승우 선수가 아시안게임 축구에서 가장 잘한 11명 가운데 한명으로 꼽혔습니다. 어제(4일)는 축구 대표팀에 들어갔습니다.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손흥민/축구 대표팀 : 제가 드리블해서 지나가는데 승우가 '나와 나와' 이래 가지고 빨리 비켜 줬고요.]

7살 많은 주장 손흥민의 공을 낚아채 넣은 골.

이승우는 펜스 위로 올라가 관중에게 더 큰 함성을 들려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베트남 전에서도 골을 넣고서는 중계 카메라에 대고 입을 맞추고, 춤을 췄습니다.

이란, 베트남, 일본전까지 결정적 순간마다 골을 만들었고, 또 번뜩이는 세리머니를 남긴 이승우는 아시안게임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체구는 작아도 마지막까지 공을 향해 집요하게 달려들어 아무도 생각 못한 골을 넣었는데, 미국 폭스스포츠는 "한국 축구에 큰 영향력을 끼쳤다"고 평가했습니다.

바르셀로나 유스팀 출신이라는 이름값, 그리고 16세 이하 대표로 한일전에서 멋진 드리블 장면으로 기억됐던 이승우는 아시안게임을 통해 한뼘 성장했습니다.

지난 6월, 러시아 월드컵에서 깜짝 발탁될 때만해도 "이게 실화냐"고 놀랐지만 이제는 축구대표팀의 빼놓을 수 없는 공격수가 됐습니다.

이승우는 늘 그렇듯, 대표팀 첫 훈련에서도 가장 많이 웃으며 흥겨운 축구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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