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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동 '땅꺼짐' 인근 추가 균열…"열흘 전부터 이상징후"

입력 2018-09-01 20:40 수정 2018-09-08 00:12

피해 놓고 입주민 사이 '균열' 양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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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놓고 입주민 사이 '균열' 양상도


[앵커]

어제(31일) 서울 가산동의 한 아파트 땅이 꺼지면서 주민 200여 명이 대피했다는 소식 전해 드렸습니다. 아직도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데, 오늘 근처 도로에 추가로 균열이 발견됐습니다. 피해 보상과 대응 방식을 놓고 주민들 간에 몸싸움도 벌어졌습니다.

김태형 기자입니다.
 
[기자]

땅 꺼짐 사고 현장 인근의 도로입니다.

밤사이 이 도로에 금이 가는 등 지반 침하 징후가 추가로 나타났습니다.

[황인/금천구청 건축과장 : 도로 앞부분에 도로 침하 뭐 이런 징후가 보여서 어젯밤 10시 50분쯤부터 도로 통제를 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입주민 : (사고 난 지) 24시간, 48시간이 지났어요. 갈수록 가관이야 정말. 눈 뜨고 봐줄 수가 없어.]

이미 첫 땅 꺼짐이 나타나기 열흘 전부터 이상 징후를 느꼈다는 증언도 이어졌습니다.

[아파트 입주민 : 8월 20일부터 조금조금 하더니 막 벌어지는 거야. 붙박이장이.]

주민들은 아파트 옆에서 고층 오피스텔 건설 공사가 진행되면서 생긴 현상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할 구청은 아직 명확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피해 보상과 대응 방식을 놓고 입주민 사이에 몸싸움이 빚어지는 등 갈등 양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파트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주민들은 이틀째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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