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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당 1억' 강남 아파트 등장…'값 부풀리기' 조사

입력 2018-08-31 20:36 수정 2018-08-3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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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권에서 이처럼 종합부동산세 추가 인상 논의에 나선 것은 최근 서울 집값이 지나치게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는 인식 때문입니다. 급기야 강남에서 평당 1억 원을 넘긴 아파트까지 등장했다는 말이 나오면서, 국토부가 사실 확인에 나섰습니다. 

송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지금 제 뒤로 보이는 서울 서초구의 이 아파트는 매매가가 3.3㎡당 1억 원을 육박하는데요.

미국 뉴욕 맨해튼의 고급 아파트와 유사합니다.

반면 월세는 전용면적 114㎡ 당 330만 원인데요, 뉴욕은 670만 원입니다.

이곳은 2년전 입주한 반포아크로리버파크로, 최근 80㎡ 아파트가 24억 5000만 원에 거래됐다는 얘기까지 나왔습니다.

사실이라면 3.3㎡당 1억 원을 넘긴 셈입니다.

국토부도 실거래가 확인에 나섰습니다.

거래가격을 부풀리거나 허위 정보를 퍼뜨려 과열을 부추기는 세력이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하기 위해서입니다

거품 논란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윤주선/홍익대 건축도시대학원 교수 : 거품이죠. 지금 올라갈 여러가지 여건이 아닌데. (3.3㎡당) 6000만에서 7000만원 하던 게 특별한 이유가 없는데 올라간 거잖아요.]

전문가들은 시장에 워낙 매물이 적은 품귀현상 탓에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가고 있다고 진단합니다.     

[박원갑/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 매물이 워낙 없다 보니까 비싼 호가대로 덜컥 계약이 이뤄지면서 집값이 계단식으로 상승하는 비정상적인 시장구조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최석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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