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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 바람 세지고 빗발 굵어져…배편 '전면통제'

입력 2018-08-2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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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러면 태풍의 이동경로에 있는 도시들 지역별 연결해보면 지금 상황 전해드리겠습니다. 태풍 솔닉이 접근하고 있는 전남 목포 연결해보겠습니다. 정진명 기자, 비바람이 거세지고 있나요?
 

[기자]

오전보다는 확실히 바람이 거세지고 빗줄기도 굵어졌습니다.

태풍이 가까워지고 있는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을 정도입니다.

어선들은 태풍을 피해 빼곡하게 정박해 있는데요.

전남 지역 항구에는 모두 2만 6000여 척의 선박이 대피해 있습니다.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간 가거도와 흑산도 등 섬 지역에는 세찬 파도가 방파제를 넘나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앵커]

목포가 지금 태풍 영향권에 들어 가 있는 모습, 화면으로 확인해볼 수 있는데요.  태풍이 지금 어디까지 접근했나요?

[기자]

태풍 '솔릭'은 제주도를 벗어나 목포 서쪽 바다를 향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동 속도가 시속 4km까지 떨어졌다가 점차 속도를 다시 높이고 있는데요.

조금 뒤인 밤 9시에는 전남 진도 인근 바다를 거쳐, 목포에는 밤 11시쯤 서쪽 40km지점 바다를 지나게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태풍은 서해안을 따라 올라가다가 내일(24일) 새벽 4시쯤 전북 군산이나 그 아래쪽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은 이후에는 충청권을 거쳐 내일 오후 3시쯤 강릉 부근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앵커]

지금 목포 지역을 지나서 서해안을 따라 올라가다가 전북 군산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는 얘기였습니다. 지금 비바람이 몹시 치고 있는 그런 모습입니다 당연히 피해가 우려되는데, 피해상황에 대해 집계된 내용이 있습니까?

[기자]

네. 태풍이 가까워지면서 피해 상황이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 30분과 1시 40분에 완도군에서 요트와 양식장 관리선이 표류해 예인됐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해남에 있는 공룡박물관에 있는 22m 높이의 조형물이 강한 바람에 부서지기도 했습니다.

목포와 완도 등 전국 94개 항로, 132척의 여객선 운항은 어제부터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전남지역 학교 1378개교가 오늘 하루 휴업했고 광주지역은 휴업과 조기 하교를 병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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