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출소하자마자 또…술 마시고 '응급실 난동'

입력 2018-08-22 21:3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출소하자마자 또 응급실 난동…보안요원과 몸싸움

바닥에 누워있던 남성이 '웃옷'을 벗더니 보안 요원과 몸 싸움을 합니다. 지난 17일 오후 4시 쯤 62살 박모 씨가 대전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10월에도 이 병원 응급실에서 난동을 부려 교도소에 수감됐는데 출소한 날 술을 마시고 다시 병원을 찾아 난동을 부린 것입니다. 경찰은 박 씨가 자신을 신고한 병원에 앙심을 품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 남자친구 폭행에 이틀 전 의식불명…결국 숨져

이틀 전 남자친구가 밀쳐 뇌출혈로 의식을 잃었던 21살 고모 씨가 오늘(22일) 숨졌습니다. 경찰수사 결과 밀치기만 했다던 남자친구 21살 염모씨의 주장과 달리 고 씨에게 주먹을 수차례 휘두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염 씨는 고 씨가 다른 남자에게 호감이 있는 것 같아 말다툼을 하다 때렸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염 씨를 구속하고 고 씨의 시신을 부검할 예정입니다.

3. 트럼프 최측근 선대본부장·변호사 '동시 유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측근 두명이 동시에 사실상 유죄 판결을 받아서 중간 선거를 앞두고 최대 악재로 떠올랐다고 AP 등 외신이 전했습니다.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였던 마이클 코언이 트럼프 대통령의 성관계 추문과 관련해서 지난 2016년 대선 중 상대 여성들에게 입막음용으로 돈을 준 사실을 인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폴 매너포트 전 선대본부장도 같은날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 중인 뮬러 특검이 기소한 세금사기 등 8개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을 받았습니다.

4. 1천만원 이하 빚 '장기 연체자 감면 신청' 연장

정부가 올해 8월 말까지였던 '장기 소액 연체자' 에 대한 '채무 감면' 신청 기한을 내년 2월 말까지 6개월 연장했습니다. 대상은 1000만 원이 안 되는 빚을 십년 넘게 갚지 못한 이들로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채무가 감면되고 추심이 중단됩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