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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유람선서 추락 여성 10시간 만에 구조

입력 2018-08-2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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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적의 40대 여성이 유람선에서 바다로 떨어졌다가 10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18일 밤, 크로아티아 해안에서 95km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항해중이던 배 밖으로 추락했습니다.

구조선이 긴급 출동해 수색에 나섰고, 추락한지 열시간 가량이 지난 다음 날 오전에 여성을 발견했는데요.

무사히 구조된 여성은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국은 여성이 유람선에서 떨어지게 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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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한 도로입니다.

경찰이 자전거에 야간 조명을 달지 않은 16살 소년을 멈춰 세우지만 소년은 도망치는데요,

이후 경찰차가 소년을 발견하고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영상 속 경찰은 소년에게 수갑을 채우며 미안하다고 하지만 누리꾼들은 과잉진압이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요.

당국은 경찰의 체포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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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40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이 닥쳤습니다.

대표적인 농업지인 뉴사우스웨일스 지역의 지난 7월 강수량은 겨우 10mm로 평년의 9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인데요.

농경지는 타들어가고 가축들도 마실 물이 없는 실정입니다.

이에 호주 당국이 직접 나섰는데요.

농부들을 위해 2억 5000만 호주달러, 우리 돈으로 약 20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당국은 가뭄 피해 지역에 기반시설을 마련하고, 농부들에게 저금리 대출을 제공하는 한편, 더 정확한 날씨 예보를 위해 기상청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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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한 식당에서 강아지 모양의 아이스크림이 인기입니다.

솜털이 보송한 귀여운 강아지 모양의 아이스크림입니다.

손님들은 사진 찍기 바쁜데요. 귀여운 강아지의 표정에 선뜻 먹기가 망설여질 정도입니다.

틀에 얼린 아이스크림을 꺼내 성에로 강아지의 솜털을 표현하고, 초콜릿 소스로 눈까지 그려줬는데요.

소셜 미디어에서 알려지면서 강아지 모양의 아이스크림을 맛보기 위해 매일 수많은 손님이 찾아온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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