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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교사·자녀 같은 학교 못 간다…상피제 적용

입력 2018-08-17 21:45 수정 2018-08-18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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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을버스, 초등학교 정문 돌진…사고경위 조사

어젯밤(16일) 서울 성북구에서 마을버스가 내리막길을 내려오다가 초등학교 정문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기사가 다쳤지만, 승객은 타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더 없었습니다. 경찰은 버스 기사가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 교사·자녀, 한 고교 못 다니게…성적 조작 대책

앞으로 자녀가 다니는 고등학교에는 부모가 교사로 배치될 수 없습니다. 최근 일부 고등학교에서 성적 조작과 시험문제 유출이 반복되는 데에 따른 대책인데, 교육부는 이른바 '상피제'를 내년 3월 인사부터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3. '가짜 금괴'로 현혹…1200명에 135억원 가로채

가짜 금괴로 투자자를 현혹해 1200여 명으로부터 약 135억 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 개인간 거래를 하는 'P2P 대출' 업체를 운영하면서 허위 투자상품 200여 개를 만들어 높은 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금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4. 인도 '100년 만의 기록적 폭우'…164명 사망

인도 남부를 덮친 홍수로 164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100년 만의 최악의 홍수로 집을 잃고 대피소에 있는 주민만 22만 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말까지 폭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돼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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