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문 대통령, 판문점선언 비준 요청…"여야도 함께 방북"

입력 2018-08-16 20:30

여야정 상설협의체 가동 합의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여야정 상설협의체 가동 합의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또 5당 원내대표와 회동에서 다음 달 남북정상회담을 하기 전에 국회에서 4·27 판문점선언을 비준동의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협치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 여야정 상설협의체도 설치하기로 전격 합의했습니다.

이성대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달 평양에서 열리는 3차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초당적인 협력을 부탁했습니다.

[4·27 판문점 선언에 대해서 국회에서 비준 동의를 해 주신다면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가질 때 훨씬 더 힘이 되지 않을까.]

가능하면, 여야 의원도 함께 방북해 남북 국회회담의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여야 5당 원내대표는 초당적 협력을 다짐하는 합의문을 발표했습니다.

또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만들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박경미/민주당 원내대변인 : (여·야·정 상설협의체는) 분기별 1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며, 다음 협의체는 2019년 예산안시정연설 이후인 11월에 개최하도록 한다.]

여야정 상설협의체는 문 대통령이 제안한 협치 모델로 지난 대선 당시 공약입니다.

관련기사

문 대통령 "남북관계 발전이 비핵화 동력"…경협 로드맵 청와대 "남북 평양정상회담 9월 초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 3차회담 본궤도…어깨 무거운 "평양의 가을", 핵심과제는? '8말9초 평양' 3차 정상회담 가능성…비핵화 의제도 주목 청와대 "가을 남북정상회담 장소, 평양에만 국한되진 않아"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