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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횡령·취업청탁' 신연희 전 강남구청장 징역 3년

입력 2018-08-16 21:51 수정 2018-08-1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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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횡령·취업청탁' 신연희 전 강남구청장 징역 3년

직원에게 갈 격려금을 빼돌리고, 친척을 구청 관련기관에 취업시키도록 강요한 혐의 등을 받아온 신연희 전 강남구청장에게 징역 3년의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신 전 구청장이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잘못을 뉘우치지 않는다며 실형을 선고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신 전 구청장은 앞서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문재인 대통령을 비방하는 글을 200여 차례 올렸다가 벌금형을 받은 바 있습니다.

2. 먹이사슬 '역습'…다람쥐, 뱀 꼬리 물며 공격

지난 12일 설악산에서 초식 동물로 알려진 '다람쥐'가 '누룩뱀'을 공격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뱀이 공격을 시도하자 다람쥐가 잽싸게 몸을 날려 피합니다. 다람쥐가 뱀의 몸통을 집요하게 물어뜯습니다. 꼬리를 흔들며 위협하던 뱀이 도망치기 시작하고 다람쥐는 계속 뒤를 쫓습니다. 독이 없는 누룩뱀은 다람쥐의 끈질긴 공격에 결국 목숨을 잃었습니다.

3. 무늬만 천연비누…"국내 24개 제품 성분 미달"

국내 온라인몰에서 파는 '천연 비누'에 실제 천연 성분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24개 제품의 성분을 해외 기준에 맞춰 분석한 결과입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천연 화장품'에 대한 '인증 기준'이 없습니다. 해당 제품들은 '천연 성분'이 얼마나 들었는지도 표기하지 않았습니다.

4. 배우 판빙빙 '연금' 상태 조사…출연료 탈세 의혹

6000만 위안, 우리 돈 100억 원대의 '출연료'를 숨긴 의혹을 받고 있는 중국 배우 '판빙빙'이 '연금' 상태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앞서 중국 CCTV 진행자인 '추이융위안'은 '판빙빙'이 지난 6월 나흘 공연에 100억 원의 출연료를 받은 뒤 '이중 계약서'를 만들어 은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5. 뱀처럼 유연하게…'내시경 수술 로봇' 국내 개발

기계를 잡고 손가락을 움직이자 내시경에 달린 로봇의 팔이 따라 움직입니다. 카이스트 '미래 의료 로봇 연구단'이 개발한 '내시경 수술 로봇' 입니다. 뱀처럼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는 '내시경 로봇'을 국내 기술로 만든 건 처음입니다. 피부를 째지 않고 항문이나 요도를 통해 넣어 수술할 수 있어서 세균 감염이나 합병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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