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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 소리 나고 불" 달리던 에쿠스에서도 화재…2명 사상

입력 2018-08-09 20:24 수정 2018-08-0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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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렇다면 국산 차량은 완전히 안심할 수 있는가. 물론 화재 원인을 봐야겠습니다만, 100% 안심하긴 어려울 수 있겠습니다. 경북 상주에서 달리던 에쿠스 차량에서 불이 나서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큰 화상을 입었습니다. 화재를 목격한 사람은 펑하는 소리와 함께 차량 내부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봤다고 했습니다.

윤두열 기자입니다.
 

[기자]

큰 불이 차량을 뒤덮었습니다.

사고차량을 보니 의자시트가 모두 녹아 안에 철 골재까지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오늘(9일) 새벽 1시 40분쯤 경북 상주시 남상주나들목 인근 국도에서 달리던 에쿠스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통째로 떨어져 나간 운전자 쪽 유리창이 사고 당시 처참함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불이 얼마나 심했던지 도로 옆 화단까지 모두 불에 탔습니다.

이 불로 보조석에 앉아있던 여성이 숨졌고 운전자는 온몸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 근처를 지나가던 임정현 씨는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차량 내부에서 시작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보닛이 비교적 멀쩡한 반면 차량 내부, 특히 앞좌석이 하얗게 타버린 사진과 증언이 일치합니다.

임 씨는 삽시간에 불이 번진 차량 근처로 가 운전자를 구했습니다.

[임정현/사고 목격자 : 내부에서 먼저 불이 (시작) 됐던것 같고요. 혹시 누구 있나요 혼자 말고 또 다른 분이 동승하고 계시냐. 여자 분이 한 분이 계시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차량결함 때문에 불이 났는지, 혹은 다른 요인이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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