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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반크 설득 끝에…구글, 독도 병기 바꿨다

입력 2018-08-08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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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글 '독도 있는 위치' 동해도 함께 표기

독도가 있는 위치를 '일본해'로만 표시하던 검색 사이트 '구글'이 '동해'와 '일본해'를 함께 표시하는 방법으로 바꿨습니다.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한국과 미국의 '구글' 사이트에서 영어로 '독도'를 입력하면 위치가 '일본해'로 표시되는 문제에 대해서 그동안 시정을 요구해 왔습니다. '반크' 측은 "미국 '구글'에서는 여전히 '독도'가 '일본'에 속해 있는 섬으로 표시하고 있어 이를 시정하도록 추가로 요구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2. 봉침 치료받던 여성 숨져…한의원 원장 조사 

경기도 부천의 한의원을 찾았던 30대 여성이 벌에서 빼낸 '독'으로 만든 '봉침'으로 허리 통증을 치료 받다 숨졌습니다. 시신을 부검한 결과 이 여성은 치료 과정에서 호흡 곤란을 일으켜 숨진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한의원 원장을 불러 응급 처치를 제대로 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3. 군 지휘관 전용차 55%↓…운전병은 전투병과로  

국방부가 장성과 대령급 지휘관에게 제공하던 전용차 765대 가운데 55%인 417대를 줄이고 운전병은 '전투병과'로 바꾸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박찬주 육군 대장 등이 '공관병과 운전병을 상대로 갑질'을 한 문제로 드러난 지휘관들의 특권 의식을 바로잡기 위한 조치입니다. 더불어 국방부는 '국방개혁 2.0'에 따른 병력 감축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4. 제자가 그렸다? '5천억 다빈치 그림' 또 논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으로 알려진 '살바토르 문디'를 둘러싼 진위 논란이 다시 불거졌습니다. 영국 옥스퍼드대 '매슈 랜드루스' 교수는 다빈치가 작업에 20에서 30%만 참여했을 뿐 상당 부분은 제자인 '베르나르디노 루이니'가 그린 것이라 주장했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이 작품은 지난해 11월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인 4억 5030만 달러, 우리돈 약 5040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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