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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냉면값은 '오싹'…평균 8800원, 작년보다 10%↑

입력 2018-08-07 21:02 수정 2018-08-07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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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염이 이어지는 동안 대표적인 여름 음식인 냉면의 가격이 껑충 뛰었습니다. 서울 지역의 냉면 한 그릇 값이 평균 8800원을 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외식 메뉴 가운데 값이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정재우 기자입니다.
 

[기자]

섭씨 30도가 넘는 한낮의 더위에도 좁은 골목이 북적입니다.

양산으로 햇볕을 피하며 차례를 기다립니다.

시원한 냉면 한 그릇을 먹기 위해서 입니다.

[채원호/서울 노고산동 : 냉면이 시원하고, 더울 때, 입맛 없을 때 좋잖아요. 그래서 자주 찾고 있어요.]

하지만 냉면 한 그릇 값이 만만치 않습니다.

지난달 서울 지역 냉면 한 그릇 값은 평균 8808원입니다.

1년 전보다 약 10% 오른 겁니다.

일반 식당이 아니라 냉면 전문점에서는 한 그릇에 1만 원이 훌쩍 넘습니다.

더위가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가격은 계속 오름세입니다.

삼겹살과 비빔밥 등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른 외식 메뉴와 비교해도 냉면 값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부쩍 오른 가격이 부담스럽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김재승/서울 문배동 : 예전에는 돈 없고 배고플 때 먹는 짜장면 같은 인식이 있었는데, 요즘은 서민음식은 아니라는 생각은 좀 듭니다.]

(영상디자인 : 조승우·최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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