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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이미자, 44억 소득신고 누락…20억 세금 부과

입력 2018-08-0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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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시 확대-제2 외국어 절대 평가' 교육부에 권고

지금 중학교 3학년이 치를 수능부터 정시 전형을 현행보다 확대하라고 국가교육회의가 오늘(7일) 교육부에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정시를 얼마나 확대할 지는 정하지 않아서 결국 교육부가 최종 결정하게 됐습니다. 수능 과목 가운데 제2외국어와 한문을 추가로 절대평가로 바꾸고, 국어와 수학 탐구 과목은 현행 상대평가를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2. 44억 소득신고 누락…이미자 씨, 추가 세금 내야

2016년에 탈세 논란에 휘말려 '세무 조사'를 받은 가수 '이미자'씨가 세금 20억여 원을 추가로 부담하게 됐습니다. 서울행정법원은 이 씨가 반포 세무서를 상대로 "'종합 소득세' 부과를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이 씨의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 씨는 매니저를 통해 공연 수익금을 받는 등의 방식으로 10년 동안 44억 원에 달하는 소득을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 정선서 2만9천년 전 그물추 발견…"인류 최고"

강원도 정선의 '매둔' 동굴에서 2만 9000년 전, 후기 구석기 시대 유물로 추정되는 '그물추' 14점이 발견됐습니다. 연세대 박물관은 "동굴 퇴적층에서 수습한 나무숯 조각의 방사성 탄소연대 측정값에 따르면 해당 '그물추'는 물고기잡이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유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4. 산불 껐더니…2차대전 때 새겨진 대형 글자 등장

제2차세계대전 당시 산에 새겨졌던 거대한 글자가 산불로 인해서 75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아일랜드 '더블린' 인근에서 산불이 꺼진 뒤 땅 위에 돌로 새겨진 '에이레'라는 글자가 드러났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에이레'는 '아일랜드어'로 '아일랜드'를 뜻하는데 중립국이었던 아일랜드 영공이라는 것을 전투기 조종사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새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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