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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 사막 뺨치는 유럽…48도 기록 주말 새 갈아치울 듯

입력 2018-08-03 20:30 수정 2018-08-03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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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도 사정은 다르지 않습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이번 주말 사이 48도까지 오를 거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아프리카에서 뜨거운 공기가 계속 들어오고 있기 때문인데 사하라 사막만큼 더운 겁니다.

김혜미 기자입니다. 
 

[기자]

위성으로 유럽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대부분 빨갛습니다.

특히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이번 주말에 기온이 48도까지 오를 것이라고 BBC 등이 보도했습니다.

그리스 아테네가 1977년 48도로 유럽 최고기온을 기록했습니다.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최고기온은 47.4도와 47.3도입니다.

이번 주말 예상대로 기온이 오르면 40년 만에 기록이 바뀌는 겁니다.

스페인에서는 오늘(3일) 이미 낮 최고기온이 44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여름 평균 온도가 40도 이상인 사하라 사막 수준입니다.

[프랑수아 조바르/프랑스 국립기상청 예보관 : 이번 폭염의 원인은 북아프리카의 뜨거운 공기가 이베리아반도를 통과하기 때문입니다.]

스페인 정부는 전체 50개 주 가운데 40개 주에 폭염 경보를 내렸습니다.

다른 유럽 국가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프랑스와 영국도 주말에 35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스웨덴과 핀란드 등에서도 30도 이상의 더운 날씨 때문에 가뭄은 물론 산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료제공 :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
(영상디자인 : 조승우·김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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