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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스토리] "정치라는 게…" 김선수 인사청문회 '막전막후'

입력 2018-07-27 15:19 수정 2018-07-27 15:30

여야, 김선수 대법관 후보자 자질 놓고 대립
정회 중 풀어진 분위기…회의만 시작하면 다시 '고성'
라이브, 스토리, 비하인드! JTBC 소셜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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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김선수 대법관 후보자 자질 놓고 대립
정회 중 풀어진 분위기…회의만 시작하면 다시 '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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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는 어제(26일) 김선수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문제를 놓고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이념적 편향성 등을 이유로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요구하는 자유한국당에 민주당은 "대법관으로서 자격과 능력이 충분하다"며 맞선 것입니다. "교활하다" "감성팔이를 한다" 같은 감정 실린 말까지 오가면서 눈살이 절로 찌푸려졌습니다.

고성 끝에 그대로 멈춰선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회의. 그런데 한참을 싸우던 여야 의원들이 조금 전과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극적인 합의를 기대해도 되는 걸까요.

하지만 2시간 뒤 다시 시작한 회의에서는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입니다. 결국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김 후보자에 대한 보고서는 채택됐습니다. 정치라는 게 이런 것일까요? 씁쓸함은 지켜보는 국민들 몫입니다.

※영상에는 김선수 대법관 후보자를 둘러싼 여야의 설전이 담겨 있습니다.

(제작 :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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