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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요세미티 국립공원 2주째 산불 이어져…결국 폐쇄

입력 2018-07-26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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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주째 산불이 번지고 있는 미국 서부의 대표적인 관광지,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결국 폐쇄가 됐습니다. 30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부소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방화제가 뿌려지고, 소방헬기가 연신 물을 쏟아 부어 보지만 불길은 여전합니다. 

[제이콥 웰쉬/미 산림국 : 죽은 나무 등 나무들이 많아 (힘듭니다.) 20년 동안 처음입니다.]

지난 13일 시작된 퍼거슨 산불로 요세미티 국립공원이 폐쇄됐습니다.

공원 남서쪽에서 시작된 산불이 2주째 이어지면서 현지시간 25일, 공원 진입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당국은 현재 공원 곳곳에 머물고 있는 관광객들에게 즉시 대피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폐쇄되는 공원 넓이는 여의도 면적의 10배가 넘습니다.

[마이클 레이놀즈/공원 감독관 : 공원 안에 불도저 진입을 승인했을 정도로 총력을 기울여서 (산불) 진압에 나선 상황입니다.]

공원으로 이어지는 도로도 일부 폐쇄됐습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해마다 여름 휴가철에만 60만 명 이상이 찾는 유명 관광지로 공원 폐쇄로 수만 명의 관광객이 발길을 돌리게 됐습니다.

관리국은 국립공원의 주요 볼거리가 산불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상황은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퍼거슨 산불로 지금까지 150㎢가 불에 탔습니다.

현장에는 소방관 3000여명이 투입됐지만 덥고 건조한 날씨에 바람이 계속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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