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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남북조정단일팀 한국 선수단 확정…3개 종목 8명

입력 2018-07-25 16:52 수정 2018-07-3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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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정 남북단일팀 남측 선수단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조정협회는 25일 "내부 선발 과정을 거쳐 3개 종목에서 지도자 1명, 선수 8명을 선발했다"라며 "단일팀 남측 선수들은 충청북도 충주 탄금호 경기장에서 자체 훈련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남측 대표팀은 황우석(32·한국체대) 감독이 지휘하며 남자 무타포어에서 2명, 남자 에이트에서 5명, 여자 경량급더블스컬에서 1명의 선수가 나선다.

총 4명의 선수가 승선하는 남자 무타포어 종목엔 김수민(24), 박태현(25·이상 중부해양경찰청)이 북측 2명의 선수와 힘을 합친다.

콕스(키잡이)를 포함해 총 9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남자 에이트 종목엔 권승민(20), 명수성(19), 강지수(21·이상 한국체대), 김동현(24·인천항만공사), 홍훈(21·K-water)이 출전한다.

홍훈은 콕스를 맡기로 했는데, 출전 여부는 28일 한국에 들어오는 북측 대표팀과 상의하기로 했다.

조정 단일팀에서 유일한 여자 종목인 여자 경량급더블스컬은 송지선(21·한국체대)이 출전한다.

이 종목은 2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루는 종목으로, 송지선은 북측 선수 1명과 힘을 합쳐 메달 도전에 나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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