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소방차 사이렌 소리, 지금보다 30% 더 키운다

입력 2018-07-25 21:58 수정 2018-07-26 02:1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소방차 사이렌 소리 키운다…반사시트도 부착

소방차에 빨간 불이 번쩍이면서 사이렌 소리가 요란하게 울립니다. 소방차의 출동을 좀 더 쉽게 알 수 있도록 새로 만드는 소방차의 사이렌 소리를 지금보다 30% 정도 키우겠다고 소방청이 밝혔습니다. 또 소방차가 출동 과정에서 일어나는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 현재 뒤쪽에만 있는 반사시트를 앞면과 옆면에도 붙이기로했습니다. 소방청은 최근 5년 간, 소방차 출동 가운데 2300여 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2. 이르면 2020년부터 여권서 주민번호 삭제

이르면 오는 2020년부터 여권에 주민등록번호가 사라집니다. 외교부가 오늘(25일) 국회 업무 보고에서 "해외 여행을 할 때 현지 호텔에서 여권이 그대로 복사되는 만큼 개인정보가 유출될수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외교부는 주민번호가 삭제되더라도 신분증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3. 순천시 전역,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순천만과 동천하구 등이 속한 전라남도 순천시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이로써 국내 보전지역은 설악산과 제주도를 비롯해서 6곳으로 늘었습니다. 유네스코는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생태계를 보유한 지역을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금강산도 이번에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새로 지정됐습니다.

4. 만취 남성, 주차 차량에 발길질…경찰 수사

그제 새벽 5시쯤 경기도 광주의 한 빌라에서 만취한 남성이 주차돼 있던 차량을 파손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차량에 무차별로 발길질을 해서 곳곳이 찌그러졌고 유리에 금이 갔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 내 CCTV 등을 확보해서 용의자를 특정하고 곧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5. 수원시가 터키에 만든 화장실…개방 직후 파손

수원시가 자매도시인 터키 얄로바시에 설치한 공중화장실이 개방한 직후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얄로바시청 측은 지난 주말 감시카메라의 케이블이 끊기고 화장실 문 등이 파손됐다며 주변 노숙자의 우발적인 범행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