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자택 압수수색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 농단' 의혹을 수사 하고 있는 검찰이 핵심 인물인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임 전 차장의 영장에는 JTBC가 보도한 '부산 법조 비리' 사건을 무마했다는 의혹 등이 주된 혐의 사실로 적혔습니다.
2. '계엄 문건' 새 국면…전방위 수사 불가피
기무사가 탄핵정국에서 언론을 장악하고 국회를 무력화하려 했다는 내용의 계엄령 문건이 새로 공개되면서 수사가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습니다.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짠 정황이 짙어지면서 당시 핵심 관련자에 대한 전방위 수사가 불가피해졌습니다.
3. 서울 낮 36.9도…1994년 이후 7월 최고치
오늘(21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6.9도까지 올라 1994년 이후 7월 기온으로는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보다 한 단계 높은 폭염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4. KTX 해고 승무원, 12년 만에 '복직' 합의
전국철도노동조합과 코레일이 해고 승무원 문제 해결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KTX 해고 승무원들은 12년 만에 정규직으로 복직하게 됐습니다. 잠시 후 이들 중 한 명인 오미선 씨를 연결합니다.
5. 마린온 희생장병 영결식…23일 '해병대장'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마린온 헬기 추락사고 희생자들의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을 만났습니다. 희생 장병들의 영결식은 오는 23일 해병대장으로 치러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