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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스토리] '구급차 전복' 구조대원…"이젠 무섭습니다"

입력 2018-07-21 12:29

광주 구급차 사고 넉 달 전, 서울서도 '전복'
기소의견 검찰 송치…"법 조항 애매"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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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구급차 사고 넉 달 전, 서울서도 '전복'
기소의견 검찰 송치…"법 조항 애매"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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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불에 건너는 건 저희도 무섭습니다. 어쩔 수 없이 가는 건데 사고 나면…"

빨리 가야 한다. 사고를 내서도 안 된다. 전국 119구급차들은 양립하기 힘든 두 임무를 안고 오늘도 달립니다. 최근 광주에서 '구급차 전복' 사고가 나기 넉 달 전, 지난 3월 서울 양천구에서도 판박이 전복 사고가 있었습니다. 사이렌을 켜고 시속 20km 저속주행 했지만, 빨간불에 교차로에 들어서다 난 사고였습니다. 결국 신호위반 중과실로 검찰에 송치 됐습니다.

정재홍 변호사(서울 119광역수사대장)는 "도로교통법 제29조 2항에 '긴급자동차는 부득이한 경우에는 정지하지 아니할 수 있다'고 하면서도 단순히 정지라고만 표현해서 신호에 대한 정지인지에 대한 해석의 논란이 있다"고 지적합니다.

사고 당시 운전했던 최정운 구급대원(구로소방서)은 '광주 구급차 사고' 이후 국민들 관심에 힘을 냅니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사고 직후 조사부터 소송까지 지원하며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 대원은 지금도 자책을 합니다. 트라우마도 겪고 있지만 인력이 충분치 않아 사고 2주 만에 복귀해야 했습니다. 거기다 형사처벌까지 걱정을 하며 오늘도 핸들을 잡습니다. 

※영상에는 서울 '구급차 전복' 현장 영상과 당시 운전요원의 인터뷰가 담겨있습니다.

(제작 : 이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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