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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수증기가 22층 높이까지…뉴욕 도심 '아수라장'

입력 2018-07-20 08:54 수정 2018-07-2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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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수증기 파이프가 폭발해 인근 도로의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진흙과 함께 분출된 수증기가 22층 건물 높이로 치솟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9일 아침, 미국 뉴욕시 맨해튼의 한 도로에서 수증기 파이프가 폭발했는데요.

도로 한가운데 버스 크기 만한 구멍이 생겨 인근 도로의 교통이 통제됐고, 5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파이프는 1932년에 매설돼 지금까지 86년간 사용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당국은 정확한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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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위스콘신주의 한 도개교에서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밤 10시가 넘은 시간, 다리 양쪽 입구의 차단기가 내려오고 배들이 지나갈 수 있도록 다리가 서서히 들어 올려지는데요.

이때 자전거를 탄 여성이 비틀거리며 달려옵니다!

얼마 못가 접히고 있는 다리 사이의 틈에 쏙 빠지고 마는데요.

여성의 비명을 들은 시민들이 달려와 다리를 멈추게 하고, 여성을 구했습니다.

여성은 인근에 사는 주민으로 사고 당시 음주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시민들의 재빠른 대처로 다행히 얼굴에 가벼운 상처만 입고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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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사의 초대형 수송기 '하늘을 나는 고래'가 첫 시험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흰고래를 닮은 비행기가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9일, 프랑스 남부의 한 비행장에서 에어버스사의 '벨루가XL 엑스엘'이 시험비행에 나섰는데요.

'벨루가XL'은 길이가 63.1m에 달하고, 높이는 19m인 초대형 수송기로, 화물은 최대 51t까지 적재할 수 있습니다.

2019년에 취역해서 초대형 항공기 부품을 수송하는데, 투입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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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언맨의 슈트가 현실에 등장했습니다.

영국 런던의 한 남성이 손과 등에 엔진을 단 슈트를 입고 날아오르더니 착지에도 가뿐히 성공하는데요.

이 남성이 바로 제트슈트를 개발한 발명가입니다.

이 슈트는 항공 연료를 이용해 시속 51km의 속도로 날 수 있고, 최대 상승고도는 3600m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맞춤형 주문제작으로, 전 세계에 딱 9개만 한정판매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실 속 아이언맨이 되어 날아오르는 기분! 어떨지 정말 궁금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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