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스포트라이트' 강진 여고생 사건이 남긴 흔적…기묘한 살인

입력 2018-07-19 15:39 수정 2018-07-19 16:36

방송: 7월 19일(목) 밤 9시 30분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방송: 7월 19일(목) 밤 9시 30분

'스포트라이트' 강진 여고생 사건이 남긴 흔적…기묘한 살인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지난 달 발생한 '강진 여고생 사망 사건'이 남긴 흔적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

당시 피해자 이 양의 어머니는 사건 발생 당일 밤, 김 씨의 집으로 찾아갔다. 김 씨는 벨이 눌리자 뒷문을 통해 쏜살같이 달아났다. 예상보다 일찍 범행이 발각되어 당황한 것으로 보이는 모습. 이 양의 어머니와 경찰은 이 양이 친구에게 남긴 SNS 메시지 속 김 씨에 대한 내용을 보고 용의자를 빠르게 특정할 수 있었다.

전남경찰청이 공개한 메시지 원문에 따르면 이 양은 사건 전날 친구에게 '나 내일 알바 가!', '위험하면 신고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 양이 김 씨로부터 소개받은 아르바이트는 무엇이며, 메시지에 담긴 진짜 의미가 무엇이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때문에 각종 흉흉한 소문만 무성한 상황.

이 양이 스스로 사건 현장인 산 중턱까지 올라갔을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그곳까지 김 씨를 따라간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제작진은 조심스러운 설득 끝에 이 양의 친구들에게 당시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사실적 증언을 바탕으로 진실에 가까이 다가가 본다.

한편, 범죄학 전문가는 사건 발생 사흘 전 가졌던 김 씨와 이 양 부녀의 식사 자리를 주목했다. 김 씨의 의도가 숨어 있는 계획된 자리로 보인다는 것. 이 양이 김 씨가 놓은 덫에 걸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 4일 간 철두철미하게 범죄의 덫을 짰던 김 씨의 행적이 공개된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강진 여고생 사망, 기묘한 살인 편은 7월 19일(목)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JTBC 뉴스운영팀)

관련기사

'스포트라이트' 강진 여고생 사망 사건, 범죄학 전문가와 추적 '스포트라이트' 세종마을 상인 "장사가 잘되면 쫓겨나 망한다" '스포트라이트' 망치 폭행 궁중족발 사태…정의란 무엇인가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이달의 기자상 수상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박정희 정부의 핵개발 프로젝트 추적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