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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노회찬에 '불법 자금' 건넸다"…특검 수사 속도

입력 2018-07-18 07:19 수정 2018-07-18 09:20

특검, 드루킹 최측근 변호사 긴급체포...오늘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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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드루킹 최측근 변호사 긴급체포...오늘 구속영장

[앵커]

드루킹 특검 팀이 정치인들에게 건네진 불법 자금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검 팀은 드루킹 일당이 정의당 소속으로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원내 대표인 노회찬 의원 측에 5000만 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드루킹의 최측근 도 모 변호사를 어제 긴급 체포했습니다. 도 변호사에 대해서는 오늘(18일) 구속영장이 청구될 전망입니다.

강희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특검팀은 드루킹 일당이 노회찬 원내대표 측에 5000만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이 중 2000만원은 드루킹 김모 씨의 사무실인 경기도 파주의 느릅나무 출판사에서 전달됐고, 나머지 3000만원은 노 대표의 국회의원 선거사무실에서 전달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검은 이 같은 진술을 바탕으로 어제 새벽 드루킹 김씨의 최측근인 도 모 변호사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도 변호사는 지난 2016년 모금을 주선하고 노 대표 측에 50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2016년 당시 검찰과 경찰이 드루킹 김씨가 노 대표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을 때, 계좌와 관련한 증거를 위조해 제출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특검은 오늘 도 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또 노 대표 측에 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만큼 조만간 노 대표를 직접 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노 대표는 "돈을 받은 적이 없다"며 앞으로 수사에서 다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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