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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미 텍사스 가스 공장 폭발…인근 대피령

입력 2018-07-1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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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의 한 가스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7일 오전, 오스틴카운티의 한 가스 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공장 반경 8km 주민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졌고, 인근 고속도로가 폐쇄됐는데요.

쇠를 절단하기 위해 사용하는 아세틸렌 가스가 화재의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폭발 당시 공장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당국은 정확한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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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16일 아침, 브라질 남동부 미나스 제라이스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1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8명이 사망하고, 52명이 다쳤는데요.

사고 직후 한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해, 피해가 더 커졌습니다.

이후, 도로는 봉쇄됐는데요. 당국은 구조작업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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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가 마치 아이스크림처럼 녹아내린 듯 합니다.

호주 퀸즐랜드 주 애서튼 테이블랜드 지역의 한 도로의 모습인데요.

얼마 전, 도로 일부 구간을 재포장 했는데, 기온이 상승하면서 아스팔트가 녹아 주행 중이던 자동차 타이어에 달라붙은 것입니다.

타이어가 도로에 붙어버린 차량도 있어,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인데요.

당국은 도로를 긴급 폐쇄하고, 피해를 입은 50여 명의 운전자들에게 사과와 함께 피해 배상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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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축구대표팀의 유니폼을 입은 모나리자.

이 한장의 사진에 이탈리아가 발끈하고 나섰습니다.

프랑스의 월드컵 우승 직후, 파리의 루브르박물관이 SNS에 올린 사진입니다.

이탈리아의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가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합성한 것인데요.

이를 본 이탈리아인들이 프랑스 대표팀의 유니폼은 프랑스 화가의 그림에 입히라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영국의 한 방송사도 모나리자는 피렌체 사람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이탈리아 팬일거라며 거들었는데요.

모나리자 반환을 둘러싸고 양국이 갈등을 빚고 있는 데다, 이번 월드컵 예선 탈락의 충격에 빠진터라 여러모로 배가 아픈 이탈리아인들의 분노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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