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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마린온 2호기 추락…5명 사망·1명 부상

입력 2018-07-17 17:05 수정 2018-07-17 18:58

시험비행 중 10m 상공서 추락…부상자 1명도 의식 못찾아
군 "사고위원회 구성해 사고 원인 조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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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비행 중 10m 상공서 추락…부상자 1명도 의식 못찾아
군 "사고위원회 구성해 사고 원인 조사 예정"



17일 오후 4시 45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 비행장 활주로에서 상륙기동헬기(MUH-1) 1대가 추락해 승무원 6명 가운데 5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다.

사고 헬기는 해병대가 지난 1월 인수한 '마린온(MARINEON)' 2호기로 파악됐다.

군 당국에 따르면 사고 헬기는 정비 후 시험비행을 하던 중 약 10m 상공에서 추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상한 1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현재까지 의식을 되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활주로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진 사고 헬기는 전소했으며 군은 오후 5시께 자체적으로 진화를 완료했다. 하지만 진화 과정에서 소방대원 1명도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사고현장에는 해병대 1사단장과 해군 6항공전단장, 헌병대 등 관계자가 나와 상황을 수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병대사령부 측은 "사고위원회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마린온은 해병대가 도입한 첫 상륙기동헬기의 명칭으로, 해병대를 뜻하는 '마린(MARINE)'과 '수리온(SURION)'을 합성한 이름이다. 수리온은 한국형 기동헬기를 지칭하며 마린온은 수리온를 개조해 만든 헬기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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