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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당 2.3개꼴…프로야구, 사상 첫 '시즌 1600 홈런' 눈앞

입력 2018-07-1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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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뜨거운 하늘을 가르고 날아가는 시원한 홈런은 여름 야구의 꽃입니다. 올 시즌에는 이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경기마다 2개 이상의 홈런이 터지면서, 프로야구는 사상 처음으로 시즌 1600홈런을 바라봅니다.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이색 홈런 기록이 눈에 띄는 이번 시즌, 1팀이 1이닝에 2개의 만루 홈런을 쳐내기도 하고, 타자 김상수는 투수 김상수에게 홈런을 뽑아내며 프로야구 역사상 두 번째로 동명이인 투·타 대결 홈런 기록도 썼습니다.

특별한 홈런 장면이 쏟아진 것은 홈런 개수가 늘어난 덕분입니다.

전반기 441경기에서 홈런은 총 1016개가 터졌는데, 경기당 2.3개 꼴입니다.

3년 전 처음 1500 홈런을 넘긴 프로야구는 이 추세라면, 올해 1600 홈런 돌파도 거뜬해 보입니다.

[정경배/SK 타격 코치 : 발사 각이라든지 배트 스피드라드지, 타구 스피드라든지 이런 것들을 계속해서 전력분석원들하고 공유를 하고 있기 때문에… ]

실제 SK는 타자들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공을 띄워 치는 훈련에 집중했고 이번 시즌 팀 홈런에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홈런 상위 5명 가운데 1위 최정을 포함한 4명이 SK 선수들입니다.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에는 공이 더 멀리 날아가 홈런이 늘어납니다.

또 시즌 후반기로 갈수록 타자가 투수보다 힘을 내는 만큼, 올 여름에는 최고 기록을 향한 더 시원한 홈런레이스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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