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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펄펄 끓는 '가마솥 더위'…곳곳 더 더워져

입력 2018-07-17 07:43 수정 2018-07-1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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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날씨 정보 전해 드립니다.

벌써부터 이렇게 더우면 앞으로 어떻게 견딜까 싶습니다.

오늘(17일)도 밤사이 열대야가 기승을 부렸고, 한낮에는 폭염이 예상됩니다.

어제처럼 습도도 높아서 힘든 하루가 되겠고요.

곳곳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는 곳도 있겠습니다.

대전이 어제 34도에서 오늘 35도, 전주가 33도에서 35도, 구미는 35도에서 오늘은 36도까지 오르는 등 낮 기온 1~2도 정도 더 높아지는 곳들이 있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오늘 더위체감지수는 '위험' 수준으로 충분한 수분 섭취와 외출 시 가끔 휴식을 취하는 게 중요합니다.

또 노약자나 실외 작업장에서 일하는 분들의 경우 더위체감지수가 '매우 위험'까지 오르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텐데요.

이상 증상이 느껴지실 때는 즉시 병원을 찾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출근길 현재 아침 안개가 짙은 곳들이 있습니다.

가시거리 500m 안팎까지 짧아져 있어서 운전 주의하셔야겠고요.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남과 경남에서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34도, 대전과 전주 35도, 대구가 37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오늘 초복입니다.

'이열치열'이라는 말이 있지만 더위가 너무 강해서 입맛이 뚝 떨어진 분들도 계시겠죠.

그래도, 건강하게 여름 나기 위해서 오늘만큼은 몸보신 하시는 게 어떨까요?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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