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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군 통수권자로서 확인" 계엄 문건 제출 지시

입력 2018-07-16 20:40 수정 2018-07-20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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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기무사령부가 작성한 계엄령 검토 문건과 관련해 모든 자료를 제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군 통수권자로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이 사건을 간단히 보지 않겠다는 뜻을 다시 천명한 셈입니다.
 
신진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국방부와 기무사, 그리고 각 부대 사이 오간 모든 문서를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자료를 제출해야 하는 기관은 국방부와 기무사, 육군본부, 수도방위사령부, 특전사 등 문건에 등장한 모든 곳입니다.

국방부 특별수사단의 조사와는 별도로 군 통수권자로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야겠다는 겁니다.
  
[김의겸/청와대 대변인 : 실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계엄령 문건이 실행까지 준비가 되었는지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계엄령 검토 문건에 기술된 동원 부대와 병력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문건에서는 장갑차 등을 보유한 기계화 사단을 국회가 있는 여의도에 배치하고, 공수부대를 광화문광장으로 이동시키는 구체적 계획이 담겨 있는데 이런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 보겠다는 의미입니다.  

오전에 대통령의 지시가 떨어지자 송영무 국방장관은 오후에 관련 부대 지휘관을 모두 소집해 긴급 회의를 열었습니다.

청와대에 제출되는 문건들은 민정수석실과 국가안보실이 조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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