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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유성엽, 16일 당대표 출마선언 "강한 대안정당 추진"

입력 2018-07-15 15:57

정동영, 최경환 의원 이어 세 번째…내달 5일 전대 3파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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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최경환 의원 이어 세 번째…내달 5일 전대 3파전 예상

평화당 유성엽, 16일 당대표 출마선언 "강한 대안정당 추진"

민주평화당 유성엽 의원(4선)이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하겠다고 15일 예고했다.

유 의원은 16일 오전 10시3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화당은 아직도 과거의 잘 나갔던 시절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완전히 새롭게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역사 속으로 사라질 수밖에 없다"며 '강한 대안정당'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그는 기자회견에 앞서 "문재인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이 실패의 기미를 보이는 가운데 실력 있는 대안 세력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념 노선을 떠나 경제정책에 집중해 '먹고사는 문제'만큼은 해결하는 경제정당, 민생정당, 민주정당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4선의 정동영 의원과 최경환(초선) 의원이 당대표 출마선언을 한 데 이어 유성엽 의원까지 공식선언을 마치면 다음달 5일 평화당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은 3파전이 될 전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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