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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초청 '주피터스 문' 8월 2일 개봉확정[공식]

입력 2018-07-13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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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초청 '주피터스 문' 8월 2일 개봉확정[공식]

SF 판타지 아트버스터 작품의 등판이다.

칸 영화제 2관왕 수상에 빛나는 '화이트 갓' 코르넬 문드럭초 감독의 SF 판타지 아트버스터 신작 '주피터스 문'이 8월 2일 개봉을 확정짓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주피터스 문'은 인생에 실패한 남자가 우연히 중력으로부터 자유로운 신비한 소년을 만나 재기를 꿈꾸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SF 판타지 아트버스터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중력으로부터 자유로운 아리안의 모습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코르넬 문드럭초 감독의 전작 '화이트 갓'에 이어 이번에도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주피터스 문'은 칸 영화제 뿐만 아니라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돼 해외 언론과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세계가 주목한 코르넬 문드럭초 감독의 신작인 만큼 개봉 소식에 관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헝가리 도시 위로 떠 오른 아리안의 모습과 '하늘을 나는 소년, 희망인가 재앙인가'라는 카피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주피터스 문'의 메인 포스터는 하루 아침에 초능력이 생긴 아리안의 능력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칸 초청 '주피터스 문' 8월 2일 개봉확정[공식]

네이버를 통해 최초 공개된 '주피터스 문' 메인 예고편은 "천사를 믿어?"라는 대사와 함께 경외감에 찬 표정으로 위를 올려다보는 사람들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그들이 보고 있는 하늘 위 주인공 아리안의 모습 뒤로 '당신은 곧 기적을 목격할 것이다'는 카피가 떠 뒷 내용을 궁금하게 만든다.

국경을 넘어 헝가리로 도망치는 아리안이 경찰의 총에 맞아 쓰러지는 장면들도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병원으로 이송된 아리안을 치료하려던 의사 스턴이 아리안이 공중으로 떠오르는 모습을 보고 충격받는 장면과 이런 두 사람을 형사가 필사적으로 뒤쫓는 모습이 등장해 아리안과 스턴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지 예측불허 스토리를 잇는다.

여기에 불법 행위로 뒷돈을 받으며 생활하던 스턴의 앞에 기적처럼 나타난 아리안의 존재를 대변하는 듯한 '벼랑 끝에서 천사를 만나다'라는 카피가 이어지며 하늘을 날게 된 '아리안'의 존재가 스턴과 이 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보는 이들을 흥미진진케 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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