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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도 안팎' 전국 곳곳 폭염특보…당분간 찜통더위 계속

입력 2018-07-1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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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곳곳의 낮 최고 기온은 35도를 넘겼습니다. 당분간 이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광역시에 취재기자 연결하죠.

정진명 기자, 광주에는 지금 폭염 경보가 내려졌죠?
 

[기자]

네, 현재 광주의 기온은 28도입니다.

오늘(12일) 낮에는 34도 넘게 치솟았는데요.

습도가 높다보니 체감온도는 40도 가까이 됐고 그제부터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는 오늘 오전 폭염경보로 대체됐습니다.

거리를 다니는 사람들은 미니 선풍기를 들거나 차가운 음료를 마시며 더위를 피했습니다.

사람들이 붐비는 물놀이장과 달리 시골 장터는 무더위 때문인지 평소보다 더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전국에서 가장 뜨거웠던 곳은 경북 의성입니다.

35.3도까지 올랐고요.

대구와 속초 등도 34도를 넘는 등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서울은 낮 최고 기온이 28.2도에 그쳤지만 습도가 높아 불쾌감은 남부지방 못지 않았습니다.

[앵커]

지금 정진명 기자 뒤로 시민들 모습을 좀 볼 수가 있습니다. 공원인 것 같은데 정확히 어디에 있습니까?

[기자]

네, 제가 지금 나와 있는 곳이 광주 금남로 인근의 하늘마당이라는 곳인데요.

해가 졌는데도 열기는 여전합니다.

잔디가 깔리고 탁트인 이 곳에 많은 시민들이 나와 돗자리를 펴고 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음식을 나눠먹거나 이야기를 나누고 운동을 하는 등 각자의 방식으로 더위를 피하고 있습니다.

[앵커]

장마가 끝나자마자 바로 이제 이렇게 더위가 찾아온 것인데, 언제까지 좀 이어질까요? 당분간 비 소식도 없다면서요?

[기자]

네, 장마가 끝나자 마자 곧바로 열대야가 나타나면서 올 여름 무더위가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어젯밤 서울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

당분간 더위를 식혀줄 비 예보가 없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무더울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오늘 최고기온을 기록한 경북 의성은 내일과 모레 37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이고요.

대구와 포항이 36도, 서울도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청과 남부지방의 폭염경보는 내일 동해안으로 확대되고 폭염주의보가 추가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강한 햇빛이 더해지면서 폭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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