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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의 기적' 있기까지… 전 세계의 숨은 '영웅'들

입력 2018-07-1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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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뉴스룸 > 은 어제(10일) 소년들을 지키다 마지막으로 동굴에서 구조된 25살 청년 코치의 이야기를 전해드렸습니다.
 

그러나 전원 생환이라는 기적을 이루는 데는 한 사람만의 힘으로는 물론 어려웠습니다. 오늘은 발견부터 구조까지, 숨어있는 또 다른 다국적 영웅들의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김혜미 기자입니다.
 
[기자]

깊은 동굴 속에 모여있는 소년들.

이들을 처음 발견한 것은 영국에서 수천km 날아온 잠수사들이었습니다.

소방관 출신의 리처드 스탠턴과 IT 전문가인 존 블랜던입니다.

이들은 동굴 물길 속을 잠수해 들어갔고, 소년들의 모습을 찍어 전세계에 전했습니다.

호주에서 합류한 동굴 잠수 전문가이자 의사인 리처드 해리스도 숨은 영웅입니다.

해리스는 마지막까지 동굴에 남아, 소년들과 코치의 건강을 체크하며 구조를 도왔습니다.

이번 구조작업에는 태국 해군 네이비실 대원을 포함해 각국에서 모여든 9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구조 작업 과정의 유일한 희생자인 전직 네이비 실 대원 사만 푸난.

동굴 내부 작업을 하다 산소 부족으로 사망한 그는 소년들의 소식을 듣고 자발적으로 구조에 나섰다 변을 당했습니다.

태국 정부는 세계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쁘라윳 짠오차/태국 총리 : 전 세계에서 보내주신 정신적인 지지와 우정이 이번 구조작업을 성공으로 이끌었습니다.]

현지언론은 전세계가 주목한 '동굴소년' 이야기가 조만간 영화로 제작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박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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