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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조선일보 사장 아들 통화내역, 수사기록서 빼려고 고생"

입력 2018-07-1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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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검 진상조사단이 고 장자연씨 사건 재조사를 시작했잖아요. 그런데 조선일보 방 사장 아들과 장 씨가 여러 차례 통화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렇게 KBS가 어제 보도를 했죠?
 

[신혜원 반장]

"소속사 대표가 조선일보 방 사장님의 아들과 술자리를 만들어서 룸살롱에서 술접대를 시켰다" 이게 장자연 씨가 자필로 쓴 문건의 내용입니다. 당시 경찰이 조사를 했는데 방 씨는 술자리에는 나갔지만 장자연 씨가 누군지 모르고 일찍 자리를 떴다라고 했었죠. 그렇게 내사종결 처리가 됐는데, 이번 대검 진상조사단이 재조사 과정에서 "두 사람이 서로 수차례 통화를 했다"는 조선일보 측 핵심관계자 진술을 확보했다는 것입니다.

[앵커]

KBS 보도 내용을 토대로 얘기를 해보자면요. 장자연 씨를 모른다고 경찰에 진술을 했고, 그래서 내사가 종결이 됐는데 실은 두 사람이 여러번 통화를 했다고, 당시 조선일보 관계자가 진술을 했다는 그런 내용인 것이죠?

[양원보 반장]

그렇습니다. KBS 보도에 따르면 또 "조선일보 모 간부로부터 그 통화내역을 수사기록에서 빼려고 고생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는, 관계자 진술도 대검이 확보했다는 것입니다. 말인즉슨 조선일보가 당시 경찰 수사에 혹여 외압을 행사한 게 아니냐 이런  의혹을 가질 수 있는 대목 같죠. 때문에 대검 진상조사단은 장자연 씨와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서 방 씨를 소환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 KBS 보도였습니다. 그래서 KBS가 방 씨의 입장을 들으려고 연락했는데 닿지는 않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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