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날씨] 장마전선 북상…점차 전국 비·밤사이 중북부 폭우

입력 2018-07-09 07:4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이어서 날씨 정보 전해 드립니다.

한동안 장마전선은 물러가 있었는데요.

오늘(9일)부터 다시 그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많은 양이 집중되겠습니다.

아침에는 주로 충청도와 남부지방에 비 소식 있는데요.

장마전선이 서서히 북상하면서 낮에는 서울·경기와 강원도까지 확대되겠고, 남부지방의 하늘은 서서히 개겠습니다.

이후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내일까지 비가 길게 이어집니다.

강수량 역시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30~8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 상당한 양이 쏟아지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충청 북부 일부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최대 50mm, 그 밖의 지역은 최대 30mm 예상됩니다.

현재 출근길 비 상황입니다. 경기 남부와 충남, 남부지방 곳곳에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우산 챙겨 나오시고요.

내일까지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고, 대부분 해상에는 안개가 끼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선선합니다.

서울이 25도, 전주가 27도, 대구가 23도 예상됩니다.

내일 밤 비가 모두 그친 뒤 장마전선은 북한 지방으로 더 북상하면서 당분간 장맛비는 소강상태에 들어가겠습니다.

내일부터 기온은 차차 오르는데요. 전국이 30도 안팎까지 더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관련기사

서늘한 동풍에 중부지방 '쾌청'…남부·동해안은 비 쁘라삐룬 뒤끝 폭우에 곳곳 물난리…태풍 '마리아' 발생 기상청 "태풍 마리아가 한국 강타? 잘못된 정보 막아야" 당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