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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닥속닥' 김민규 "아무도 없는데 노래 소리..미스터리한 경험"

입력 2018-07-0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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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닥속닥' 김민규 "아무도 없는데 노래 소리..미스터리한 경험"

배우 김민규가 영화 '속닥속닥'을 촬영하며 겪은 미스터리한 경험을 밝혔다.

김민규는 6일 오후 서울 CGV 용산점에서 진행된 영화 '속닥속닥(최상훈 감독)'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촬영 중 미스터리한 경험을 했냐는 질문에 "숙소가 4층이었다. 윗층에서 놀고 있다가 휴대폰으로 알람이 오더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제 컴퓨터로 메신저 로그인이 됐다는 알람이었다"며 "숙소에 있던 컴퓨터로 로그인 됐다는 거다. 달려갔는데 방에는 아무도 없었다"면서 당시를 회상했다.

또 김민규는 "12시만 넘으면 누가 노래를 하면서 샤워를 하는 소리가 들렸다더라. 제 방은 유독 음산하고 추워서 다들 오지 않았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속닥속닥'은 섬뜩한 괴담이 떠도는 귀신의 집, 6명의 고등학생이 우연히 그곳을 발견하고 죽음의 소리를 듣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를 담아낸 영화다. 신인 최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신인배우 소주연, 김민규, 김영, 김태민, 최희진, 박진, 최상훈 등이 출연한다. 오는 13일 개봉.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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