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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이번엔 의자 날벼락…'투척사고' 두 달 새 7건

입력 2018-06-27 21:31 수정 2018-06-2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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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번엔 의자 날벼락…'투척사고' 두 달 새 7건

서울 동작구의 아파트 단지에서 어제(26일) 오후 주차된 차량 위로 의자가 떨어졌습니다. 차 안에 있던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지만 유리창이 완전히 깨졌습니다. 경찰은 의자가 옥상에 있었다는 목격자 말에 따라 누가 의자를 던졌는지, 고의성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아파트에서 물건이 떨어진 사고는 지난달 경기도 평택에서 아령이 떨어져 50대 여성이 크게 다치고, 충남 천안에서는 30cm 부엌칼이 떨어지는 등 2달 사이에 7건에 달하고 있습니다.

2. 술 취해 택시기사 폭행…4㎞ 추격 끝에 검거

서울 강남 거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기사를 때리고 차량까지 빼앗아 도주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남성은 택시기사가 인천택시라 태울 수 없다고 하자 화가 나 폭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약 4km 추격 끝에 남성을 붙잡아 강도상해와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3. 고의 병역회피 매년 증가…최다는 '체중조절'

고의로 체중을 늘리거나 줄여서 병역을 회피하는 사례가 매년 늘고 있습니다. 병무청이 발간한 '2017 병무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적발한 병역 회피 99건 가운데 22건이 고의로 체중을 조절한 경우였습니다. 조현병 등 정신질환으로 위장한 경우가 14건으로 그 다음으로 많았습니다. 문신을 새겨 회피한 경우는 세 번째였습니다.

4. 낙동강 강정고령보 올해 첫 조류 '관심' 경보

대구지방환경청은 낙동강 강정고령보에 조류 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지난 6월 18일과 25일 뜬 물에서
남조류 세포 수가, 기준치 보다 각각 2배와 7배 가량 초과했기 때문입니다. 낙동강 중상류에서 '조류 경보'가 발령된 건 올해 처음으로 지난해 보다 3주 가량 늦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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