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잠시 뒤 멕시코전…무더운 날씨·응원단 열세도 넘어야 한다

입력 2018-06-23 20:50

패배 시 16강 멀어져…문 대통령도 관전 예정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패배 시 16강 멀어져…문 대통령도 관전 예정

[앵커]

러시아 월드컵 소식입니다. 우리 대표팀은 3시간 뒤, 멕시코와 2차전을 치릅니다. 스웨덴전에서 졌기 때문에 멕시코전에서 이겨야만 16강에 갈 수가 있습니다. 러시아 현지를 연결하죠.

강신후 기자, 경기가 얼마 안 남았는데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우리나라와 멕시코 경기가 열릴 로스토프 아레나는 4만5000석 규모입니다.

지금 이곳에 많은 축구팬들이 몰려들고 있는데요.

우리 응원단은 900명 정도, 멕시코 응원단은 3만 명 정도가 예상됩니다.

멕시코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서 경기가 치러질 수 있어 우리 선수들에게는 이 또한 극복할 문제로 다가옵니다.

다만 이재성 선수는 "멕시코 팬들이 온다고 해서 기죽을 필요는 없다"는 얘기를 내놓긴 했습니다.

지금 여기 시간은 오후 2시 반인데 섭씨 30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굉장히 덥고, 또 습한데 이 조건에서 누가 더 많이 뛰면서 집중할 수 있느냐도 변수입니다.

우리나라는 오늘(23일) 패배하면 사실상 16강이 멀어집니다.

이기는 것만 생각하며 배수의 진을 쳤습니다

정상회담차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도 이곳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할 계획입니다.

우리 대표팀은 앞으로 약 1시간 뒤면 이곳 경기장에 도착해, 경기를 준비합니다.

관련기사

신태용호 '운명'의 한판…오늘 밤 멕시코와 격돌 16강 운명 걸린 멕시코전…손흥민 "분위기 바꾸겠다" 허 찌를 패스 한 방…주장 기성용의 장점을 극대화하라 "아직 1패뿐…두 경기 더 남았다" 막내 이승우의 투지 신태용호, 전술 변화 고심…손흥민·황희찬 '투톱' 나서나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