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 인터뷰의 저작권은 JTBC 뉴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방송 : JTBC 뉴스룸 / 진행 : 손석희[앵커]
시청자 여러분, JTBC < 뉴스룸 > 특집 3부를 시작하겠습니다. 3부에서는 유력 후보들을 잇달아 인터뷰 하겠습니다. 먼저 저하고 약속돼 있는 후보가 최재성 후보입니다. 송파을의 최재성 후보. 출구조사 결과 57.2%, 2위 후보 배현진 후보를 28.2%p 크게 한 2배 차이로 응답률에서 앞서고 있는데요. 바로 연결하겠습니다. 최 후보님, 우선 지금 응답률로 보면 거의 확실시되는 것으로 나와 있는데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최재성/더불어민주당 서울 송파을 후보 : 출구조사 결과가 그러니까요. 저도 그렇게 믿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상대 후보들이 배현진 후보 그리고 박종진 후보였습니다. 다 방송인 출신이고 또 상대 당 대표들이 나름 공들여서 영입한 후보였는데 긴장은 좀 안 하셨습니까, 선거 기간 동안에?
[최재성/더불어민주당 서울 송파을 후보 : 선거는 최선을 다할 뿐이지 상대방을 의식하거나 그러면서 자기 메시지와 자기 태도를 제대로 가져가지 못하면 선거를 치룰 수가 없기 때문에 그런 거 생각 안 하고 제 얘기를 하기 위해서 노력을 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그러면 최재성 후보의 자기 메시지는 뭐였을까요? 간단하게 한마디로 정리한다면?
[최재성/더불어민주당 서울 송파을 후보 : 저는 정치에 있어서 제 소신이기도 하지만 국회 개혁 또 정당 개혁, 정치 개혁을 유권자들께 계속 메시지로 요청을 드렸고요. 그래서 판단을 요청했고요. 또 문재인 정부 성공과 또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함께 노력하겠다, 이것이 정치적으로 제가 제시했던 메시지이고요. 지역적으로는 그동안 여야를 막론하고 유권자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정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송파에 새로운 비전을 함께 열어가자고.]
[앵커]
알겠습니다. 오랜만에 국회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당권 도전 얘기를 지속적으로 하셨기 때문에 바로 그 절차로 들어갑니까, 이제? 그 과정으로?
[최재성/더불어민주당 서울 송파을 후보 : 당권 도전 얘기는 제가 이렇게 한 게 아니고요. 송파 출마선언을 하니까 전부 그렇게 또 기사가 나고 그렇게 예측들을 좀 한 것 같아요. 그런데 우선 송파 선거에 집중을 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을 했고 오늘 이제 결과가 나면 우선 유권자들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또 지금은 시대가 바뀌어서 스스로 뭘 결정하고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는 시대에서 자신의 생각과 메시지에 얼마만큼 공감을 하는지 주변의 얘기를 듣고 또 상의하는 것이 먼저일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나 그 방향으로 가는 건 맞는 모양이시죠?
[최재성/더불어민주당 서울 송파을 후보 : 그런 과정을 통해서 제가 필요하거나 또 제 역할이 있다고 생각하면 그건 그때 결정할 문제죠.]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주어진 시간이 워낙 좀 짧게짧게 진행을 해야 하기 때문에 보다 좀 구체적인 질문을 드리기에는 좀 부적절한 것 같아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바로 질문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최재성 후보님.
[최재성/더불어민주당 서울 송파을 후보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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