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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 6월 12일 (화) 특집 뉴스룸 다시보기 1부

입력 2018-06-12 22:49 수정 2018-06-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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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또 남과 북 사이의 70년 대립의 역사에 마침표를 찍기 위한 여정이 오늘(12일), 이 곳 싱가포르에서 결국 시작됐습니다. 북·미는 오늘 정상회담을 열고 북한의 비핵화와 체제보장 문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동선언문에 서명했습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제 곧 전쟁이 끝난다는 희망이 보이며, 곧 끝날 것"이라고 말했고 김정은 위원장은 "세상은 중대한 변화를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선언문에는 'CVID' 그러니까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핵폐기라는 표현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선언문에 들어가지 않은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북·미가 공유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오늘 발표된 공동 선언문 내용, 또 조금 전에 끝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회견 내용, 아마도 오늘 특집 뉴스룸의 주요 내용이 될 것 같습니다. 기자, 전문가들과 함께 오늘 기자회견 내용과 공동선언문 내용을 다각도로 분석을 좀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조금 전에 들어온 소식으로는 트럼프 미 대통령이 카펠라 호텔을 떠나서 조금 전에 파야레바 공군기지에 도착했다는 소식도 들어와있습니다. 이미 전해드린 바와 같이 김정은 위원장은 현지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각 밤 9시에서 12시 사이에 싱가포르를 떠나 평양으로 향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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