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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회담 개최지 싱가포르 언론도 남북회담 신속 보도

입력 2018-05-2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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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개최지인 싱가포르 언론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두 번째 정상회담을 긴급뉴스로 보도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현지 일간 더 스트레이츠타임스는 26일 온라인판 머리에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깜짝 회동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의 정상회담 문제를 논의했으며, 문 대통령이 27일 회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또 신문은 청와대가 배포한 사진 중에는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악수하는 장면도 있다고 전했다.

현지 뉴스채널인 채널 뉴스 아시아(CNA)도 정규방송 중 남북 2차 정상회담 소식을 긴급 자막 뉴스로 전하는가 하면, 홈페이지 전면에도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회담 후 포옹하는 사진과 함께 회담 소식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CNA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격적인 북미정상회담 취소를 발표했다가 하루 만에 회담 재개 가능성을 열어둔 가운데 이뤄졌다며, 북미정상회담 성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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