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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열차·갈마호텔' 내부는? 기자단 카메라에 찍힌 북한

입력 2018-05-2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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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5일)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과정을 취재한 5개 나라 기자단이 오늘 원산을 떠나 베이징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기자단의 카메라에는 특별전용열차와 또 북한의 모습이 간간이 담겼습니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의 아지트로 알려져 있었죠. 갈마 호텔의 자세한 내부도 처음으로 공개가 됐습니다.

신진 기자입니다.

 
[기자]

기자단이 이용한 풍계리행 특별전용열차입니다.

선로 사정이 좋지 않은 듯 흔들림이 심합니다.

북한 관계자가 바깥 풍경을 볼 수 없도록 블라인드를 내립니다.

한 외신 기자는 "블라인드를 살짝 들춰보니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밖이 깜깜했고, 비포장 도로에 신호등과 차량은 없었다. 사람들이 위축돼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식당칸에서는 유니폼을 입은 북한 직원들이 음식을 나릅니다. 

만찬 테이블에는 각종 고기 요리와 맥주가 보입니다.

한쪽에서는 과자와 술, 건어물을 팔고 있습니다.

숙소인 원산 갈마호텔 내부도 공개됐습니다.

호텔의 입구에는 김정일 위원장이 34차례 방문했다고 쓰여 있다고 기자들은 전했습니다.

객실 책꽂이에는 김일성과 김정일의 업적을 담은 책이 보입니다.

CNN 등 해외 채널은 검색은 됐지만 실제로 방송이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갈마호텔 인근에서는 또 다른 대형 리조트가 건설 중이었습니다.

해변가에 선박이 늘어서 있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오늘 오전 원산을 출발한 기자단은 오후 1시쯤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한 외신 기자는 "풍계리에서 거대한 폭발을 목격했지만 갱도를 더이상 쓸 수 없다는 북측의 말을 검증하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기자단은 오늘 밤 귀국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공동취재단)
(영상디자인 : 신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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