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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에 서훈·김영철 배석…급히 성사된 배경은?

입력 2018-05-26 21:23 수정 2018-05-26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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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까지 파악된 내용, 어떤 게 있는지 보도국을 연결해서 다시 한 번 시청자 여러분께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선의 기자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유선의 기자, 어떻습니까? 일단 배석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옆에 앉은 배석자들은 확인이 된 것 같습니다.

 

[기자]

서훈 국정원장과 김영철 통전부장이 배석을 했습니다.

양측 정보당국 수장이 배석을 했기 때문에 이번 회담이 외교라인이 아니라 국정원과 통전부, 정보라인을 통해 성사된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어느쪽인지는 알 수 없지만 오늘(26일) 오전에 회담 의사가 한쪽에서 다른 한쪽으로 전달이 됐고 급히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첫 번째 회담 때는 임종석 비서실장 그리고 김여정 부부장도 배석을 했었는데 오늘은 그때보다 배석자가 줄었습니다.

[앵커]

지금 화면으로 봤을 때는 문재인 대통령이 북측 통일각에 도착을 했을 때 김여정,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제1부부장이 이제 영접을 나온 모습 확인이 됐는데 김정은 위원장도 통일각에 먼저 와서 문 대통령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하죠.

[기자]

그렇습니다. 일단 북측 통일각에서 회담이 이뤄졌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번과는 달리 군사분계선을 먼저 넘어간 것이고, 첫 번째 정상회담을 했던 우리측 평화의집과 바로 대칭되는 곳에 있는 북측 통일각 앞에서 김여정 부부장이 문 대통령을 맞았습니다.

또 통일각 안쪽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기다리다가 문 대통령을 맞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앵커]

지난번 첫 번째 만남 때는 이제 야기했듯이 김정은 위원장이 도보로, 걸어서 남측으로 내려왔었는데 화면으로 확인된 것으로 봐서는 문재인 대통령은 차량을 타고 이동한 것으로 지금 보입니다. 그러면 회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아직까지 청와대에서 공개한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어떤 방식으로 진행이 됐다고 알려져 있습니까?

[기자]

첫 번째 남북정상회담 후에 29일 만이고, 한미 정상회담 후에 나흘 만에 만나게 된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미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 또는 미국 당국자들과 나눈 이야기들을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직접 전달하는 시간이 됐을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또 그 사이에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 시진핑 주석을 두 차례나 만나고 왔기 때문에 북중관계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왔을 수 있습니다.

회담을 마친 뒤에는 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포옹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기 때문에 회담 자체는 훈훈한 분위기에서 진행이 됐던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앵커]

그렇군요. 회담이 갑작스럽게 진행이 됐습니다. 이제 앞으로 있을 '12일에 열릴 수도 있고, 열릴 수 있을 것이다.만약에 북미 정상회담이 다시 열린다면 싱가포르에서 열릴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서 또 이렇게 얘기했었는데 북미정상회담에 아무래도 영향을 여러모로 미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지금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까?

[기자]

폼페이오 장관이 김정은 위원장을 방북해서 만나기는 했지만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직접 접촉은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고 와서 미국의 직접적인 입장을 북한에 육성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어제 청와대에서 '북미 간의 직접 소통이 필요하다' 이렇게 청와대에서 입장을 밝혔었는데 바로 다음 날 남북정상회담이 열렸다는 점에서 미국의 입장을 북한에 전달하는 자리가 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 입장에서는 요동치는 현재 정세를 조율하고 운전대를 제대로 잡기 위한 노력으로 평가가 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겠군요. 지금 뭐 갑작스럽기는 외신들도 마찬가지일 것 같습니다. 외신들도 남북정상회담 소식을 타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어떤 내용으로 전하고 있습니까?

[기자]

가장 먼저 소식을 전한 것은 어제까지 북한에 갔었던 CNN의 윌 리플리 기자 등이 미국 현지에 남북정상회담 소식을 급히 타전을 했습니다.

그리고 방금 전에 중국의 신화통신, 일본의 교도통신 등도 소식을 1보로 전하기 시작을 했습니다.

다만 아직 그 내용까지 전해지지는 않고 있기 때문에 외신들도 이번 회담이 특히 북미정상회담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 분석하는 기사가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보도국 유선의 기자였습니다. 또 새로 취재되는 내용들이 있으면 다시 보도국 연결해서 유선의 기자와 또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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